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가 부모와 10대 자녀의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이 켈튼 리서치에 의뢰해 10~19세 자녀를 둔 미국 부모 500명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자녀와 SMS를 주고받는 부모의 51%가 의사소통 기회가 증가했고 실제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자녀와 SMS를 주고받는 부모는 68%였고, 이들 가운데 57%가 자녀로부터 SMS 사용법을 배웠다고 나타났다.
10대 자녀의 53%도 SMS를 통해 부모와 관계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의 10대들은 월 평균 455건의 SMS를 보내고 467건을 받았다. 부모들은 월 평균 84건을 보내고 96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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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문자메시지가 일부 부모들에게 자녀와 의사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보여준 결과"라며 "이런 경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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