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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음주 '쇄신안' 발표…어떤 내용 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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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은 특검 수사결과 발표 직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다음주 중으로 경영 쇄신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은 특검 수사결과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백일 가까이 끌어 온 특검으로 인해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음주중으로 경영 쇄신안을 내놓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순동/삼성 전략 기획실 사장 : 특검수사를 계기로해서 사회 각계 의견을 들어 지금 쇄신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내주중에 기자회견을 열어서 이를 발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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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전략기획실장 등 그룹 수뇌부가 쇄신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자금 조성과 로비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난 전략기획실의 경우 부분 재편이나 새 조직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삼성그룹의 최고 경영진의 대대적인 물갈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 측은 쇄신안에 따른 후속 임원진 인사를 다음달 중으로 마무리하고 그동안 미뤄온 계열사별 인력채용과 경영투자 계획도 확정해 곧 시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2선 퇴진은 쇄신안 추진과 글로벌 경쟁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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