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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미동맹, '가치·신뢰·평화'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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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16일) 8시뉴스는 우주생방송 관계로 조금 일찍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미국 방문길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 소식부터 전합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동맹관계의 복원을 강조하면서 가치, 신뢰, 평화구축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

뉴욕에서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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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만찬에서 "6.25 전쟁 당시 미군의 희생이 없었으면 오늘 날 대한민국도 없을 것"이라면서 "지난 몇년간 한·미 관계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이것은 한·미 관계가 장기적인 동맹의 관점이 아니라 이념과 정치논리에 의해서 잠시 왜곡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 진보정권이 취했던 대미·대북정책 노선을 비판하며 전통적 한미관계의 복원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한·미 동맹보다 한차원 높은,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고 천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 마스터플랜을 짜야합니다. 그것은 바로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으로 부를 수가 있습니다.]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의 3대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 동맹', 둘째는 군사, 경제, 문화등 전분야에 걸쳐 공유이익을 확대하는 '신뢰 동맹', 마지막으로 세계적 차원의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평화구축 동맹'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의지는 여전하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과거처럼 북한의 위협 때문에 북한을 도와주고 협상하는 일은 앞으로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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