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를 연상하게 하는 코리아나 화장품의 신제품 광고 시사회본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유출되는 바람에, 이스라엘 대사관과 미국 유대인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지난 4일 코리아나의 화장품 광고에서 '히틀러도 동과 서를 다 갖지는 못했다'는 표현과 독일 군복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불쾌감을 준다며 수정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코리아나 측에 발송했습니다.
또 이 영상을 접한 미국내 유대인 단체도 4월 초 코리아나 미국 법인에 해당 광고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코리아나 측은 그러나 문제의 광고는 실제 방영된 것이 아니라 시사회본이 유튜브에 유출된 것이며, 실제 방영된 광고에는 '히틀러'라는 표현이 들어 있지 않다고 해명하고, 해당 광고 방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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