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마천루에 검은 그림자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높이 45층 건물인 포시즌즈 호텔에 나타난 이 그림자는 조금씩 위로 향하는 것이 목격됩니다.
말로만 듣던 건물 등반인데요. 혹신 있을 지 모를 추락을 위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밑에서 바라보는 구경꾼들도 손에 땀을 쥡니다.
프랑스의 한 등반가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기획한 이벤트라고 하는데요. 건물 끝까지 오르는데, 60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프랑스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알랭 로베르씨는 "오른다는 것은 즐거운 것"인데, "인류에 도움이 되는 주장을 펼치기 위해 올라 더욱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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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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