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기상청이 그동안 시·도별로 제공했던 날씨 정보를 동네별로 세분화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잃었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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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오는 10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하기로한 디지털 예보입니다.
지도에서 서울 목동을 선택하자 기온과 하늘 상태, 바람, 습도 등 12가지의 기상정보가 3시간 간격으로 상세하게 나타납니다.
예보구역을 5km로 잘게 나눠 기존의 시·도별 광역예보 대신 읍·면·동 단위 3만 7천여 개 동네예보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지역과 시간을 잘게 나누자 예보 정확도가 오히려 높아졌다는 것이 기상청의 분석입니다.
2년 동안의 시험운영 결과 86.9%의 정확도를 기록해 현행 예보 정확도 85%를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정순갑/기상청장 : 정량적이고 지점예보를 하게 되면은 지금 현재 70%인 국민의 체감만족도를 훨씬 더 올릴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문제는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의 예보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디지털예보의 강수유무 정확도는 연중 가장 낮은 67%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예보 정확도를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관측망 확층과 함께 수치예보의 정확도 향상이 급선무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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