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머징마켓 펀드는 지역에 관계 없이 모두 플러스 수익을 냈습니다.
중동아프리카가 2.9%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그 다음으로 이머징유럽이 2.8%, 남미시장이 2.7%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곤두박질치며 큰 폭의 마이너스 수익을 냈던 아시아시장도 오랫만에 0.5%로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추세상승이라기 보다는 지난주 안정세를 보인 미국시장의 영향에 따른 단기적 반등으로 풀이됩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머징펀드의 수익률이 시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점입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성적을 살펴 보면 브라질과 멕식코 등 남미시장이 4.9%로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글로벌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들 이머징마켓은 원자재가 급등의 수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이사 : 유가 상승의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는 러시아와 곡물가격 상승 혜택을 보고 있는 브라질의 성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유럼과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 나머지 이머징마켓의 성적은 모두 형편없습니다.
특히 아시아이머징펀드의 경우 올들어 지금까지 -9.8%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30~40%의 높은 수익을 올렸던 인도와 베트남이 -25%대로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