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장인들은 서열체계가 강한 수직적 기업문화보다는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는 수평적 문화를 더 선호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과 함께 20~30대 직장인 618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기업문화를 설문한 결과 79.9%가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는 수평적 기업문화'라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상하복종의 서열체계가 강한 수직적 기업문화'를 택한 이는 16.8%에 불과했다.
수평적 기업문화를 선호한다고 밝힌 직장인들은 그 이유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이 마련될 것 같아서'(48.4%) 혹은 '개인능력에 따라 승진 및 업무영역 확대의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30.6%)라고 답했다.
수직적 문화를 선택한 이들은 '서열체계가 강한 문화에 익숙해서'(45.2%) 혹은 '조직체계와 업무분장 체계가 잘 잡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39.4%)라고 선호 이유를 밝혔다.
젊은 직장인들은 이 같이 수평적 기업문화를 더 선호하지만 실제 근무하고 있는 기업문화는 이와 달랐다. 본인이 다니는 회사 문화가 '수직적 기업문화'(51.6%)라는 응답이 '수평적 기업문화'(44.3%)보다 더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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