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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한미 정상회담서 새 한미 동맹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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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9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선 새로운 한미동맹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한국이 주한미군의 세계적인 활동을 허용하는 대신, 미국은 남북 통일 이후에도 한국에 대해 '핵보호'를 포함한 군사적인 지원을 계속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한미 동맹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한미 동맹안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제안돼, 올 여름쯤 한미 양국의 공동선언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한미 양국 동맹의 핵심은 북한 핵문제 등에서 갈등을 빚은 노무현 정권 시대의 한미 관계를 수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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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한국은 한미 동맹을 최우선으로 한다라는 의사를 명시해 테러 등 새로운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한반도에 국한된 동맹의 협력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한반도 이외의 지역에도 주한미군을 파견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 평화유지 활동이나 유엔 안보리 결의가 없는 미국 주도의 군사 활동에도 적극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주한미군의 해외 파견으로 한국의 방어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정찰 능력이나 정밀 타격 능력 등에서 한국군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북한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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