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은 5월이지만 4월도 5월 못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물론 서울 등 일부 대도시에는 엷은 안개가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청명한 하늘이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화창한 봄날씨를 만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밝은 햇살이 쏟아지면서 기온도 크게 올라갔는데요. 대부분 지방에서 20도를 웃돌았고 일부 남부 내륙지방에서는 기온이 25도 가까이 오르면서 봄더위를 느끼게 했습니다.
" 출발이 좋은 한 주..화요일도 쾌청 "
기분 좋게 출발한 한 주, 화요일에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늘은 오늘처럼 푸르겠구요. 기온도 높겠습니다.
특히 낮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면서 남부지방 뿐 아니라 중부지방도 봄더위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침에는 선선해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 아침 안개는 조심해야 "
문제는 아침까지 자욱할 안개입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주로 강원도와 충청, 남부의 내륙과 서해안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었지만 화요일에는 중부 내류지방에도 안개자 자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출근길을 전후해서는 바로 앞도 잘 볼 수 없을 만큼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이 높구요. 일부 지방공항에서는 짙은 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도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수~목 충청.남부에 비 소식 예상 "
최근의 날씨 변화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와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비가 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층의 기압골이 3,4일 주기로 이동하면서 궂은 날씨를 가져오기 때문인데요.
이번 주에도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수도권은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구요. 남해안과 제주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기온 평년보다 높을 듯 "
비가 올 때를 제외하면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 날이 많겠는데요. 덥지도 춥지도 않아 활동하기에는 더 없이 좋겠지요.
당분간 기온은 평년수준을 웃돌겠지만 4월 하순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늘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