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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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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4일 3,296.67로 5.62% 떨어졌고 선전성분지수는 12,343.61로 7.39% 폭락했다. 외국인도 살 수 있는 B주지수는 236.75로 5.87% 하락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고물가 속에 성장이 둔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투자자들에게 일단 팔고보자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

여기에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로 인한 위기감과 다음 주까지 새로 상장되는 9개 종목의 물량공급으로 인한 수급 악화까지 겹쳐 업종 구분없이 폭락하는 양상이었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수치도 증시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증시 내외에서 쌓이고 있는 악재로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상하이종합지수 3,000선이 위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투기자금 유입으로 인한 통화팽창으로 긴축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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