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에서 폭력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할 경우 티베트 망명 정부 지도자 자리를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는 14일 시애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폭력사태가 통제할 수 없는 지경이 되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물러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또 자신이 중국에 요구하는 것은 티베트의 독립이 아니라 티베트의 자치권 보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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