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직장인의 만족도가 기존 복리후생제도보다 월등히 높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171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평균 61.4점(100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란 회사에서 제공하는 복리후생제도 중 정해진 한도 안에서 근로자가 복리후생 항목을 스스로 선택해 혜택 받는 것을 말한다.
반면 통상적인 복리후생제도를 두고 있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629명)의 만족도는 평균 33.8점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들이 회사 복리 후생제도에 만족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회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혜택이 적어서'(32.5%) 혹은 '나에게 해당하지 않는 혜택이 많아서'(31.6%)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 필요가 없는 복리후생제도로 이들은 '사내 동호회 지원'(41.2%)과 '자기개발비 지원'(10.6%)을 꼽았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는 기업의 경우 적은 경비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직원은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받음으로써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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