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전북 정읍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농장에서 출하된 오리 4천여 마리가 영동군내 한 오리가공 공장 창고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돼 전량 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도(道)는 지난 10일 오리가공 공장인 영동 K산업 냉동창고에 보관 중이던 도축 오리 4천261마리를 땅에 묻은 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 오리들은 전북 정읍의 AI 발생농장에서 사육된 것으로 경남에서 도축된 뒤 지난 2~4일 이 농장에 납품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AI 발생 농장에서 도내로 반입된 가금류는 이 공장에 있던 4천여 마리가 전부지만 전염원 차단을 위해 또 다른 유통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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