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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도심 속 천국 "봄꽃 구경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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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봄꽃의 여왕은 단연 벚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남산공원 순환로를 중심으로 만개한 벚꽃이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소풍나온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김승일 (6) : 꽃보니까 기분 좋아요.]

[정보현 (6) : 진달래는 먹을 수도 있는데, 냄새도 좋아요.]

이처럼 벚나무 2100그루가 늘어선 남산에서는 이달 16일까지 남산공원 순환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벚꽃축제가 열릴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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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윤중로, 함박눈이 소복히 4월의 하늘을 뒤덮습니다.

몽실몽실 터질듯한 꽃 송이가 시민들을 거리로 이끕니다.

아이와 어른 할것 없이 벚꽃길로 쏟아져 나와 흥건한 봄내음을 맡는데요.

[김승배 : 가족간에 연인간에 아주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그런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인 것 같아요.]

화창한 봄날씨에 점심시간 잠깐의 여유를 즐기려는 회사원들도 즐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정희 : 공원이 옆에 있으니까 정말 좋은 것 같고요. 밥 먹고 소화도 시킬 수 있는 것 같고...]

봄 정취에 흠뻑 젖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얼굴에 봄꽃을 피웠습니다.

가족단위, 연인들은 만개한 벚꽃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나눕니다.

무엇보다 도심 가까운 곳에서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김아린 :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 오니까 삭막하고 그랬는데, 서울에도 이렇게 벚꽃이 많이 피고 이런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도심에서.]

유난히 극성스러웠던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냄새로 가득합니다.

여의도 벚꽃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데요.

이번주말엔 가족과 혹은 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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