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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총선 후폭풍…손 대표 "자리 연연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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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민주당은 어려운 여건에서 선전했다는 내부 평가를 내놨지만 개헌저지선인 100석 달성에 실패하면서 총선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학규 대표는 차기 당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10일) 오전 중앙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총선 체제를 마무리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국민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줬지만 아직 더 많은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개헌저지선 확보 실패와 서울 지역 참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당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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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이어 전당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지만, 전당대회 전이라도 비상대책위 체제가 필요하다면 현 대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동영 전 대선후보와 김근태 전 장관을 비롯한 지도급 인사들의 대거 낙선에 이어 손대표가 당권도전을 포기하면서 리더쉽 공백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충청권 돌풍을 일으켰지만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는 실패한 자유선진당은 무소속 당선자를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권영길, 강기갑 두 후보를 영남권에서 배출한 민주노동당은 오늘 오전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을 참배한뒤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민노당 천영세 대표는 민주노동당이 진보대연합의 중심이 돼서 보수진영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의 원내 입성을 계기로 한반도 대운하 반대 등 정책 정당 행보를 강화하며 야권내 입지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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