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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귀족소금' 얼마나 특별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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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호텔 레스토랑의 주방.

주요리는 물론 소스와 샐러드까지 음식의 간을 낼 때마다 특별한 소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재덕/호텔 레스토랑 메뉴 개발자 : 외국같은 경우는 서비스 할 때 '이건 어떤 소금으로 했다' 음식 뿐 아니라 소금도 설명해 주는 경우가 있어요.]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고가의 소금들은 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한 소금들인데요.

대부분 가공이나 정제하지 않은 천일염이거나 해양 심층수를 이용한 소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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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가 맛과 향을 차별화한 소금까지 종류가 30가지가 넘습니다.

가격은 100그램 당 2,000원에서 17,000원으로 일반 소금의 최소 10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귀족 소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공재훈/백화점 홍보담당 : 매년 한 30% 가량 신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도 한 40% 가량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국산 귀족 소금도 등장했습니다.

죽염을 비롯해 울릉도의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소금, 녹차나 마늘, 함초를 이용한 소금 등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가의 소금들은 미식가나 일부 부유층이 주 고객입니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맛과 향이 다소 다를 수는 있지만 소금은 다 같은 소금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특히 소금 섭취량이 많은 우리 국민의 경우 소금 맛에 길들여져 섭취량이 더 늘어날 경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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