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역사적 발사 순간, 우주인들이 잔뜩 웅크린 이유?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엄청난 속도로 소유즈호가 하늘로 치솟는 동안 우주인들은 어떤 상태였을까요?

바이코누르에서 박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유즈호가 중력을 이겨내고 지구 궤도에 오르기 위해 화염을 내뿜는 순간, 우주인들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발사 순간을 맞았습니다.

발사 직후부터 지구 중력가속도의 4배, 즉 자기 체중의 4배가 넘는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심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세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소유즈호가 발사 이후 지구 궤도에 진입하기까지는 약 9분 정도.

짧은 시간이지만, 온몸에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게 되는 우주인들로서는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피부는 일그러지고, 고개를 돌리거나 팔을 움직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중력 가속도로 인해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심할 경우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발사체의 진동이 상당히 심해 구토를 하기 쉽습니다.

[크리칼레프/前 러시아 우주인 : 비행과정의 어려움은 오랜기간 훈련받지 않으면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발사 약 9분 뒤부터 지구 궤도에 진입한 우주인들은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몸 속의 가스가 팽창하고, 얼굴을 비롯해 피부가 붓게 됩니다.

발사 순간의 어려움을 극복한 이소연 씨는 지금 무중력 상태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발사] 이소연, '대한민국의 꿈' 싣고 우주로 우주로~

☞ Crazy, Sexy, Cool~! 우주인 이소연을 말한다

☞ 대한민국, 우주를 품다…거침없이 미래로 가자!

☞ 처음 맛보는 '우주 호기심천국' 이건 몰랐지?

☞ 우주인도 먹고 입고 놀고(?) '그것이 알고 싶다'

☞ 우주인이 되기까지.. 땀과 눈물의 비하인드 스토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