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시 우주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 12시간 57분 정도 남았는데요. 지금 그 어느 곳보다 부푼 기대감으로 우주인 탄생을 기다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우주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온 대전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입니다. 이곳을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이대욱 기자! (네, 이곳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통제센터입니다.) 그곳도 아주 긴장감이 가득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은 우리가 자체 개발한 아리랑 2호를 통제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긴장감과 기대감이 가득찬 채 한국의 첫 우주인 탄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해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 : 우리는 기대감이 많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초조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안전한 우주선이라고 해도 사고 위험성과 복잡한 임무를 수행해야되는 이런 스케쥴 때문에.]
항공우주연구원은 그 동안 우리나라 우주개발을 진두 지휘해 온 곳입니다.
우주인 탄생뿐만 아니라 우주개발의 가시적인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위성 발사체 상단부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위성발사체는 오는 12월 전남 고흥에 완공될 나로 발사기지에서 러시아에서 제작된 하단 로켓에 실려 우주로 쏘아올려집니다.
2015년까진 하단 로켓도 자체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2026년엔 달탐사가 가능한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도 세워져 있습니다.
한국 첫 우주인 탄생을 계기로 이곳 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수준이 한단계 뛰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