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은 과반의석 확보를 자신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의미있는 견제의석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각 당이 자체적으로 전망하는 이번 선거 판세, 주영진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지역구 245곳 가운데 120곳 정도에서는 승세를 굳혔다면서, 과반의석 확보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조각과정, 공천과정에서 실망해서 일시 부동층으로 돌아섰다가 다시 한나라당 후보 지지로 돌아오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50곳 정도로 추산되는 경합지역에서 절반 정도 승리한다면, 비례대표를 합쳐 이른바 절대과반의석인 168석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목표했던 100석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남과 충청, 수도권을 포함해 50여 곳에서 우세한 만큼 경합지역에서 절반정도 승리할 경우 비례대표를 합쳐 90석 정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선숙/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 : 나머지 50여 곳의 선거 결과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충청권을 발판으로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으로 분열된 진보진영이 원내 의석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친박연대는 6석, 창조한국당은 4석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영남과 호남등지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 17대때 두명에 불과했던 무소속 당선자가 20명 선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