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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한 주…날씨도 변덕 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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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긴 했지만 밤에 살짝 내려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한식에 벚꽃놀이까지 겹쳐 많은 분들이 나들이길에 나섰지만 별 탈 없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마다 내리는 비 때문에 걱정이 태산같았던 상인들도 한숨을 돌렸습니다.

대신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동풍에 푄현상까지 겹치면서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마치 초여름 같은 봄더위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밤새 내린 비가 이 봄더위를 잠시 식혔지만 화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우주인 탄생..날씨 불편 없을 듯 "

이번 한 주에는 나라 안과 밖에서 큰 일이 많습니다. 특히 화요일은 우리나라 첫 우주인이소연씨가 우주로 향하는 역사적인 날인데요. 우주기지가 건조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 날씨 때문에 발사가 지연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주선이 발사될 시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날씨는 맑겠고 기온도 영상 15도에서 17도 정도로 따뜻하겠구요. 바람은 초속 3~6m 정도여서 발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현지에 나가 있는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가 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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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즈 로켓과 날씨 "

참고로 소유즈 로켓의 발사 조건을 살펴보면 기온이 영하 40도 이하로 내려가거나 영상 50도 이상 오르지 않는 한 발사는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또, 습도는 98% 이상, 바람은 초속 30m이상인 경우 발사가 어려운데 이 역시 매우 드믄 기상현상이어서 발사가 지연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는 지금까지 날씨때문에 발사가 지연된 경우가 없는 천혜의 우주기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1967년 4월 23일 우주선이 처음으로 발사된 이후 지금까지 102회의 발사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우주기지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 변덕 날씨 기승 부릴 한 주 "

이번 한 주에는 날씨 변덕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까지는 봄더위가 이어지면서 한 낮의 기온이 크게 올라가겠는데요.

하지만 총선이 치뤄질 수요일에는 발달한 비구름이 다가와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이 큽니다. 중부보다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특히 일부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이유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우리나라로 확장하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던 더운 공기와 크게 충돌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갑작스럽게 먹구름이 발달하면서 비가 세차게 퍼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치면 기온이 평년수준을 밑돌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계절이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 오후가 되어야 날씨가 점차 평정심을 되찾겠고 바람도 약해지면서 따뜻한 봄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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