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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야산까지…밤새 전국 곳곳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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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공장과 야산 등 전국 곳곳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화재소식, 김요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젯(6일)밤 11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3개동 중 2개동이 모두 타 2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불길은 2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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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휴일이라 문이 잠긴 공장 안에 사람들이 없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일단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엔 서울 현저동의 한 고등학교 뒷편 야산에서 불이 나 야산 300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을 낸 사람은 지난 6년 전부터 이곳에서 천막을 치고 생활하던 예순살 정모 씨 였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초를 켜놓고 책을 읽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다고 진술함에 따라 산림실화 혐의로 정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어제 낮 2시쯤엔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헥타르를 태우고 9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소방헬기 7대와 공무원, 주민 등 800여 명이 투입됐지만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쉽게 잡히지 않던 불길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 밤 11시쯤 잡혔습니다.

경찰은 한식을 맞아 산을 찾았던 성묘객이 실수로 불을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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