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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이어 정읍에도 AI 발생?…오리 집단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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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라북도에서 오리 5천 마리가 집단폐사했습니다. 오리들의 AI 감염여부 결과는 1주일 후에 나오는데 잇따른 집단폐사 때문에 축산농가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JTV 김철 기자입니다.

<기자>

정읍시 영원면의 한 오리농장입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사흘 동안 이 농장에서 오리 5천 마리가 집단폐사했습니다.

[농장주인 : 말 그대로예요. 3월 31일 늦게부터 죽기 시작해서 사흘 만에 다 죽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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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과학검역원은 신고를 받고 오리의 사체와 가검물을 조사했습니다.

검역원은 부검 결과 오리에서 흔히 발견되는 바이러스성 간염과 세균성 질병에 복합적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재 죽은 오리들이 AI에 감염됐는지 정밀검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는 1주일이 지난 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긴급히 방역작업을 벌였습니다.

[AI 상황실 관계자 : 확인해 보니까 소독을 다 했다는데요. 소독차가 들어와서.]

김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정읍에서 오리까지 집단폐사하자 축산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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