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부녀자를 납치한 뒤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새터민인 2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41살 김 모 씨의 외제 승용차 뒷좌석에 숨어 있다가 차에 탄 김 씨에게 흉기를 들이대 목에 상처를 입힌 뒤 텔레뱅킹으로 자신의 계좌에 천만 원을 송금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7월쯤 북한을 탈출한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채 빚 2백만 원을 갚으려고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