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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벚꽃의 향연…절정 맞은 진해 군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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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경남 진해에서는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죠. 진해 군항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항제 현장에 나가있는 KNN 길재섭 기자 연결합니다.

길 기자! (네, 진해 군항제 현장입니다.) 꽃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진해 군항제가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진해 군항제는 3년 만에 벚꽃의 개화 시기와 축제 시기가 정확하게 맞으면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이른 시간 탓에 진해 시내는 관광객들의 모습 대신 활짝 핀 벚꽃만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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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절기상 청명인 오늘(4일) 활짝 핀 벚꽃은 이미 시가지를 하얗게 뒤덮었고, 항구도시 진해는 34만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 진해 군항제에서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관악페스티벌과 건군 60주년을 기념하는 해군의 함정 공개행사, 또 국제모터경기와 이충무공 승전행사 등도 군항제 기간동안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2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진해 군항제는 이제 벚꽃 축제에서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점차 자리잡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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