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주라는 극한 상황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해야 하는 우주인들에게는 팀워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탑승 우주인 3명은 이를 위해 여가시간도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바이코누르에서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아침 식사전 산책길.
이소연 씨와 선장 세르게이 볼코프, 엔지니어 올레그 코노넨코는 날마다 함께 산책에 나섭니다.
탑승팀의 팀워크를 다지는 훈련의 연장입니다.
여가 시간에도 분위기를 주도하는 막내 이 씨가 있어 탑승팀에는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습니다.
이 씨 특유의 밝은 성격 덕분에 탑승팀 3명의 팀워크는 현재 최상이라는 게 훈련교관들의 설명입니다.
탑승우주인이 바뀌어 함께 훈련을 받은지 얼마 안됐지만, 이소연 씨는 러시아 동료 우주인과는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이소연/(탑승 우주인) : 각자 가족들, 와이프, 아이들까지 다 친해졌어요. 셋이. 꼬마들이 저한테 고모라고 불러요. 그걸 계기로 친해졌어요.]
언론의 관심도 이 씨에게 집중돼 있습니다.
[칸바르 마흐무드/러시아투데이 기자 : 이소연 씨는 매우 쾌활하고 적극적인 여성이어서 한국을 위해서도 가장 훌륭한 우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주여행을 하는 유일한 한국 여성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우주비행에서 팀워크는 우주비행의 성공여부를 좌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