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의 눈!
한가인의 코!
송혜교의 입!
과연 아름다움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일까요?
2006년 출간 당시 독일 사회에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신간 <아름다움의 과학>은 다양한 연구와 통계자료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고 아름다움을 갈구하는 인간의 본능을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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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미의 평가 기준이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일치하는 부분이 많음을 강조하는데요.
티 없는 피부, 좌우대칭, 이목구비가 평균에 가까울수록 아름답다고 평가했습니다.
앳됨과 성숙에 대한 선호는 시대에 따라 달랐는데요.
어려운 시대에는 성숙한 얼굴이, 경제적 호황때는 아이 같은 얼굴이 인기를 끈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시대일 수록 의지할 수 있는 성숙한 이미지를 통해 위안을 얻기 때문이라고 추론했습니다.
또한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들은 교통사고를 내도 험한 욕을 먹지 않고 평가에서도 더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실험 결과를 통해 드러났는데요.
결국 아름다움은 재능이자 사회를 지배하는 또 다른 권력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아름다움과 행복 사이엔 깊은 연관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는데요.
외모에 집착할 수록 불만은 커질 뿐이며 종국에는 '아름다움의 감옥'에 갇히고 말 것이라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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