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1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대로변에서 A(9)양이 30대로 보이는 괴한에게 끌려가다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괴한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A양에게 접근, "엄마 친구인데, 엄마 한테 같이 가자"며 흰색 승용차에 태우려고 했으나 A양이 순간적으로 뿌리치고 집으로 달려갔고, 마침 집에 있던 A양의 아버지(38)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레저용 차량 형태의 승용차에는 30~40대로 추정되는 다른 남자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A양은 진술했다.
경찰은 비상근무령을 내려 도 전체 주요 길목 등 100여 곳에서 검문검색을 하는 한편 현장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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