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와 평택시가 평택항일대에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소식, 오늘(1일)은 수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카지노유치와 관련해 반발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카지노 유치문제가 아직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경기도나 평택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강력한 추진의지를 갖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끄는 경기도 대표단이 최근 중국순방도중 마카오에 들렀습니다.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카지노 사업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입니다.
카지노를 앞세운 관광.레저산업이 마카오를 어떻게 변모시키고 있는지, 현지를 돌아본 대표단은 한마디로 '충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세계굴지의 카지노·호텔그룹과 카지노사업 유치에 대한 투자상담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유니버설 스튜디오 경우보다 두배 이상 큰 투자규모다.]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중국과 가까워 외국 관광객 유치에 유리할 것이란 게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는 카지노 유치계획 백지화를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박호림/평택참여연대 : 사행성산업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뻔히 보이는데 무리하게 실시한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
경기도는 이와관련 경기개발연구원에 카지노가 지역경제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 등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