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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장면에서 도주까지' 달아날 수 없는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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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용의자 검거에는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범행과 도주장면 모두 CCTV에 찍혔습니다.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건에서 용의자 이 씨 검거에는 CCTV 화면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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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의 범행 장면은 고스란히 아파트 CCTV에 찍혔습니다.

범행 뒤 아파트 샛길을 통해 지하철 3호선 대화역까지 걸어가고 지하철을 타 도주하는 모습 역시 CCTV에 잡혔습니다.

이 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경찰은 이 씨가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하차하는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박학근/경기경찰청 2부장 : 수서역에서 용의자의 모습이 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 수서역 인근의 업소 상대로 탐문하여 검거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여 이 씨가 서울 대치동의 한 목욕탕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어제(31일) 저녁 8시 20분쯤 목욕탕에 들이닥쳤습니다.

[목격자 : 사진을 보니까 용의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반반이었어요.]

막 샤워를 마치고 흡연실에 있던 이 씨는 자수하려 했다며 순순히 검거에 응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집에서 범행 당시 입고 있던 옷과 모자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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