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장애를 막기 위해 대체호르몬요법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술을 마실 때 조금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폐경여성이 술을 마시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덴마크 국립보건연구원은 20년 동안 폐경여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호르몬 복용 여부와 음주 습관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면서 매일 술을 한 두잔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호르몬을 복용하면서 하루 평균 음주량이 두 잔 이상인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5배 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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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르몬을 복용하지 않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과 관계가 없었는데요.
연구팀은 호르몬 요법과 음주가 상승작용을 일으켜 유방암을 촉진하는 에스트로겐의 혈중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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