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품 위에 그려진 라떼아트.
갓 볶은 커피향이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김홍연/서울 이촌동 : 이 커피숍이 좋은 취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서 자주 오고 커피 값도 다른 커피숍보다 저렴하고 커피도 맛이 있어서 자주 옵니다.]
바삐 손님을 맞는 바리스타 위은아 씨.
고객의 입맛에 맞춰 능숙하게 커피를 만들지만 바리스타가 되기까지 시련이 많았습니다.
[위은아 (22)/바리스타 : 가출하고 쉼터를 자주 드나들었죠. 쉼터의 선생님들이 YMCA 바리스타 교육과정이 있다고 생겼다고 해서 배우게 됐어요.]
노력 끝에 얻은 것이기에 은아 씨가 건네는 커피 한 잔엔 늘 행복이 더해집니다.
[위은아 (22)/바리스타 : 사람들이 제가 뽑은 커피를 마시고 맛있다고 하고 또 올게요. 이렇게 해주는 게 제일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은아 씨가 바리스타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사랑의 열매와 SK텔레콤이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YMCA의 교육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김동준/SKT 사회공헌팀 :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직업 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자립 및 취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향후에도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고요.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이론부터 실기까지 5주의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출 청소년뿐 아니라 장기미취업자, 미혼모 등 취업 사각지대의 사람들에게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희망을 나누는 카페.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