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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마른체격에 큰 귀' 가진 40∼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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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CCTV 화면에 찍힌 범인은 마른 체격에 한눈에 보기에도 큰 귀를 가진 50대 정도의 남성입니다. 이제는 시민 여러분들이 잘 보셔야 할 상황입니다.

김요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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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짙은 회색 계통의 운동복 모양의 점퍼와 밝은 밤색 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앞쪽에 큰 독수리 모양과 뒤쪽에 숫자 6이 써있는 검은색 모자를 눌러 썼습니다.

165에서 170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나이는 40에서 50대 사이로 경찰은 추정합니다.

[목격자 :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는데 저랑 눈이 마주쳤죠. 얼굴이 이렇게 약간 각졌어요.]

마른 체격의 이 남성은 얼핏 보기에도 귀가 매우 크고, 얼굴에 살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모자를 벗었을 때 찍힌 화면엔 머리 윗부분 가마 주위에 머리카락이 없는 모습도 보입니다.

목격자는 아이를 구해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마주친 이 남자에게서 술냄새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 : 눈빛이 되게 멍하고 딱보면 정신이 좀 그런 사람같고요, 표정도 아무 변화가 없고 무표정하게 걸어가더라고요.]

경찰은 범인이 남루한 차림이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주변 노숙자와 비슷한 수법의 범죄 전과자 등 6천여 명에 대해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범인이 아파트 샛길을 익숙하게 이용했다는 점에서 주변 지리에 밝은 사람일 것으로 보고 CCTV 사진이 담긴 전단을 만들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고 천만 원의 신고보상금을 내걸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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