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회사인 론스타가 일본의 한 은행에서 매입한 부실채권을 운용해 거액의 이익을 거둔 뒤 그 이익을 산하 펀드로 빼돌려 총 140억 엔의 신고를 누락한 사실이 도쿄 국세당국의 조사에서 적발됐다고 NHK 방송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론스타는 옛 도쿄소와은행의 사업을 인수한 뒤 담보가 있는 부실채권의 회수를 통해 거액의 이익을 올린 뒤 이 이익을 영국령 버뮤다제도를 거점으로 하는 산하 펀드에 이전하고 일본 국내에서 세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도쿄 국세당국은 50억 엔을 추징과세했지만 론스타측은 문제의 펀드가 일본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납세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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