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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유세전 차별화 행보…수도권 vs 친박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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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당의 유세전략도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수도권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영남권의 친박계 지지세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 지도부는 오늘(31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7일 이후 오늘까지 닷새 연속으로 최대승부처인 수도권 표심잡기에 집중하면서 견제세력을 만들어줄 것으로 호소할 방침입니다.

[강금실/통합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 무슨방법으로 이명박 정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길로 비판하고 견제하고 이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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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어제 양산과 창원등을 순회한 데 이어 오늘은 부산 6개 지역에서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친박연대나 무소속 출마자들의 지지세를 초반에 차단하지 못하면 압도적인 과반의석 달성이 힘들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국회의원 엉뚱하게 뽑아가지고 말짱 헛방이다, 이러면 우리 경상남도 도민, 좀 지혜롭지 못하지요. 안 그렇습니까?]

충청권에 집중했던 자유선진당은, 오늘은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가 나란히 서울 유세에 나서고,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도 이틀째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민주노동당은 권영길, 강기갑 후보 지원에, 진보신당은 노회찬, 심상정 후보 등 전략지역에 각각 집중합니다.

이런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홍업, 박지원 후보 지원유세를 벌여 호남지역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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