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뒤 첫 일요일입니다. 각 당은 오늘(30일)도 접전이 치열한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일 계획입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은 어제까지 사흘동안의 서울지역 유세를 끝내고, 오늘부터 인천과 경기지역에 당력을 집중합니다.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어제 하루 한나라당과 경합중인 서울 강북지역의 후보들을 집중 지원하며 정부의 교육 정책을 공격했습니다.
[강금실/통합민주당 선대위원장 : 등록금 상한제 만들고, 등록금 후불제 만들고, 등록금 제대로 쓰는지 공개하도록 조치하는 것, 약속합니다.]
민주당의 공천 탈락 인사들로 구성된 이른바 '부활 유세단'은 오늘부터 유세를 시작합니다.
이틀동안 대구·경북 지역 유세를 벌였던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늘부터 부산·경남 지역 지원유세에 들어갑니다.
강재섭 대표는 탈당한 인사들이 박근혜 전 대표의 이름을 팔고 있다고 비난하며, 영남 민심의 동요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이명박 자동차가 시동을 걸고 있는데 그것을 방해하는 세력은 국정파탄세력 아니면 당내분란세력입니다.]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가 어제 대구·경북지역 유세를 벌인데 이어 오늘은 조순형 선대위원장이 대운하 결사저지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도 오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대운하 저지를 위한 정책연대를 제안할 계획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오늘 수도권 후보들에 대한 집중 지원유세에 나설 계획이며, 친박연대도 어제에 이어 수도권 지원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