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서해교전 전사자 추모행사가 올해부터는 정부주관 행사로 격상됩니다. 오늘(29일) 국가보훈처 업무보고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높이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2년 서해 NLL에서 북한군과 교전으로 전사한 해군 장병 5명의 추모식은 지금까지 해군 2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치러졌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서해교전 전사자 추모행사를 올해부터 정부주관으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완근/국가보훈처 기획조정관 : 국가를 위한 희생을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한다 하는 메시지 하에 행사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
전사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는 동시에 현역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취지가 담긴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높이 받드는 게 보훈처가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국민적 추앙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진국에서 하는 일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국가유공자 고용명령제에 대해선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업에 고용을 강요하기는 어렵다면서 현재 3 내지 8% 수준인 국가유공자 의무고용비율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