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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 1명당 경찰 1명(?)' 과잉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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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28일) 서울시내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불법 시위에 대비해 경찰이 체포전담반까지 배치하면서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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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로 입구를 수천 명의 경찰 병력이 막아섰습니다.

집회 주변 인도마다 폴리스 라인을 쳤습니다. 

당초 신고한 집회 장소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등록금 인상 반대를 위해 학생과 시민단체 회원 등 7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유민/성공회대 총학생회장 : 미래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이명박 정부의 교육 시장화 정책의 폭주에 제동을 걸고 대학과 교육을 바꾸고자 나섰습니다.]

오늘 투입된 경찰 병력은 124개 중대 7천백여 명, 집회 참가자 1명에 경찰 1명꼴입니다.

가두행진 도중 불법시위를 벌일 것에 대비해 경찰은 체포전담반 2백40명도 배치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이 과잉반응하는 것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습니다.

[강민욱/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 : 대책을 마련하지는 못할 망정 으름장을 놓고, 가만 안두겠다 체포전담반을 운영하겠다고 대학생들을 상대로 이명박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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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불법집회엔 엄정대응한다는 일관된 입장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집회시위를 하고자 하는 사람의 헌법상의 권리는 당연히 보호를 받아야 하고, 일반 시민의 평온한 삶의 권리도 보호를 해야 한다는 경찰관들의 딜레마가 있어요.]

집회는 큰 충돌없이 끝났지만 경찰 버스 수십 대가 도로 차선 일부를 막아놓는 바람에 차량 통행에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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