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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테리어&하우스] 붙박이장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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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한 폭의 동양화가 펼쳐져 있고, 또 만개한 꽃의 향연을 연상케 하는 마치 포인트 벽지로 꾸며진 듯한 곳은 벽이 아니라 넉넉한 수납공간을 품고 있는 붙박이장 입니다.

[김정아 실장/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붙박이장에 슬라이딩 도어가 도입되면서 문의 사이즈가 커지는 게 추세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문자체가 하나의 아트 월이 되는 스타일이 유행되고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는 문 열림 공간을 따로 둘 필요가 없어 실내 공간 활용에 좋은데요.

보통 여닫이 문 한 짝의 폭이 30cm, 한 자인 것과 달리 60cm에서 120cm까지 다양한 크기로 주문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화사한 꽃무늬와 은은한 실루엣 무늬같이 감성을 자극하는 문양이 인기입니다.

전통적인 원목 소재보다 펄 감을 넣거나, 다양한 문양을 입히기 쉬운 유리 소재의 사용이 늘고 있고, 패브릭이나 라탄 등 천연 소재의 질감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합니다.

[서민희/전문업체 관계자 : 이런 식으로 크리스탈 글라스 뒤에 벽지를 붙인다거나 시트지를 같이 이용한 믹스 앤 매치 붙박이를 많이찾으십니다.]

붙박이장 내부의 변화도 다양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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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해 보일 수 있는 화장대를 안쪽에 배치하기도 하고, 조명을 겸한 옷걸이 봉과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수납의 기능만 전담하던 붙박이장이 가구의 역할과 함께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요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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