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력 4년차인 직장인 김지환씨는 2주일에 한번 근무 시간 외에 사내 정기적인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직무와 관련된 학습 주제에 따라 조별 모임을 구성해 연구 개발에서부터 영어 학습까지 업무적인 학습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지환/휴니드테크놀러지스 : 조원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활동을 함께 참여하게 됐고,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하고, 문제해결을 하였을 때 성취감이나 만족감이 참 좋더라고요.]
현재, 회사 내 학습조는 모두 5개.
학습 모임에 참여할 경우 개개인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회사 내에서 주어지는 혜택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참여율이 높은 편입니다.
학습 활동 성과에 따라 조별로 포상금이 지급되기도 하고, 이 회사의 경우 우수 활동 사원에게 연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기회까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창수/휴니드테크놀러지스 사장 : 근로자 개개인의 자기 역량을 재고하게 됐고, 조직에 성과창출 하는 데에 이바지함으로써 회사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학습조직화사업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 기업에 한해 인적 자원을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입니다.
올해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잡은 예산은 모두 259억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관할 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됩니다.
그리고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사업장 규모에 따라 1년간 평균 5천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학습활동비로 제공받게 됩니다.
기업 차원에서는 인재 교육이라는 측면과 더불어 능률을 향상시켜 생산성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시행 첫 해 112개에서 작년에 243개로 2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285개 업체가 신규로 신청을 했습니다.
[김용달/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 중소기업 근로자 스스로 가치 능력을 높이려고 교육훈련이 필요하고, 기업차원에서는 학습분위기, 지식경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지원이 절실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지식 정보화 사회이자, 평생 학습의 시대! 이 사업이 성공,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중소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는 자세가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