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계 U 대회 유치 후보지인 광주에 대한 현지 실사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광주는 다른 경쟁 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실사를 받게됨에 따라 광주 시민의 뜨거운 열기로 실사단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제대학스포츠 연맹 실사단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닷새동안 광주를 방문합니다.
FISU 사무국은 이 같은 실사 일정을 대한 올림위원회를 통해 광주시에 통보했습니다.
광주는 러시아 카잔과 스페인 비고 등 다른 경쟁도시보다 가장 먼저 현지 실사를 받게돼 부담감을 안게됐습니다.
실사단은 스웨덴 집행위원인 스테반 버그를 단장으로, 세르비아와 그리스, 터키, 남아공, 일본의 집행위원 등 6명으로 구성됩니다.
실사단은 광주에 머무르는 닷새동안 광주의 도시 환경과 교통 접근성, 체육시설과 숙소 등을 둘러보며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는 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실사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광주시는 구체적인 세부 준비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실사단을 감동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시민행사를 비롯해 첨단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이벤트로 문화 예술 교육의 도시 광주의 면모를 집중 부각해 실사단을 감동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이기신/광주시 도시마케팅 본부장 : 가장 중요한 것이 저희들이 시민들의 열정을 한 데 모아서 그 열정을 현지 실사단이 왔을 때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우리 시민들의 열망을 그야말로 감동받고 간다면 저희들에게 많은 표를 던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사단은 광주 현장 실사가 끝나면 스페인 비고로 이동해 5월 8일부터 나흘간 실사를 벌이고, 마지막으로 러시아 카잔에서도 15일부터 나흘간 실사를 벌이게됩니다.
이들이 현장 방문 뒤 작성한 실사 보고서는 오는 5월 31일 투표권을 갖은 집행위원 27명의 표심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