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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참치캔 칼날, 제조공정서 들어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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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통조림에서 녹슨 칼날 조각이 나왔다는 주장과 관련해 제조공정에서 칼날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해당 제품을 생산한 동원 F&B의 창원 공장 등을 현장조사한 결과, 지난해 7월 4일 제품 생산 당시 참치통조림에 칼날 조각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당시 컨베이어 벨트가 고장 나 수리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검출된 칼날이 사용됐고, 엑스레이 이물검색기에 결함이 있어 칼날이 들어갔는데도 걸러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06년 11월에도 참치 통조림에서 칼날이 나왔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된 일이 있다고 식약청은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해 동원 측에 시설개수 명령과 회수 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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