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9일 이번 총선에서 사용할 공식 로고송으로 만화주제가인 '태권V' 등 7곡을 선정했다.
우선 30∼40대의 귀에 익숙한 태권V 주제가는 '달려라 달려 한국경제, 날아라 날아 서민경제' 등으로 개사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담았고, 동시에 '승리' 와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부여 받을 '기호 2번'이라는 의미도 녹여냈다.
또 모 기업 광고음악으로 사용된 '행복송'은 행복도시건설의 추진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고, 지난 경선과 대선에서도 사용된 '무조건'은 당원 선호도 1위곡으로 서 다시 등장했다.
이밖에 한나라당은 '로꾸꺼'와 '동반자', '서울의 모정', '다 잘될거야' 등 친숙한 대중가요와 광고음악 등을 유세 배경음악으로 사용, 현장에서 지지자들의 흥을 돋우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로고송은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가 쉽게 따라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곡으로 골랐을 뿐만 아니라 곡 선정에서 개사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경제 살릴 정당, 실천하는 후보'의 의미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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