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 대출상품은 크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민주택기금 대출과 일반은행의 여신상품으로 나뉩니다.
연소득이 3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는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전세자금 대출상품이 적당합니다.
금리 연 4.5%로 대출기간은 2년씩 최장 6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전세자금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금리가 낮은 만큼 자격 요건이 까다롭습니다.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연소득이 3천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입주하려는 주택규모도 85제곱미터 이하여야 합니다.
[김동안/농협중앙회 개인마케팅부 차장 : 일단 기본적으로 무주택 세대주라는 걸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세대주 관련 주민등록 등본, 또 소득이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연소득 관련 자료, 이런 것들을 꼼꼼하게 서류를 준비하셔야 하셔야 합니다.]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영세민은 국민주택기금의 영세민전세자금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연 2%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올해 국민주택기금 취급은행은 우리, 농협, 기업, 신한, 하나은행입니다.
한편 연수입이 3천만 원 이상인 수요자라면 일반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찾아봐야 합니다.
대부분 금리가 7%후반에서 9% 정도로 높은 편이고 대출한도는 신청자의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함영진/부동산써브 실장 : 전세자금 대출은 일반 아파트의 담보대출보다 금리 부담이 높은 편이고, 일부는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또 금융 기관별로 대출의 부담이나 대출 한도액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잘 살펴보고 접근해야 합니다.]
전세자금 대출은 주택담보 대출과 달리 담보 물건이 없어 대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따라서 전세자금 대출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대출요건과 금리, 상환방법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