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11),우예슬(8)양 납치·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18일 피의자 정모(39)씨가 우 양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 한 시흥시 정왕동 군자천 군자8교 현장에 정씨를 데려갔지만 시신을 찾는데 실패했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 5분께 안양경찰서에서 정씨를 형사기동대 차량에 태워 군자8교에 데려갔으며 정씨가 지목한 지점 두 곳 주변을 수색했으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후 2시 40분께 정씨를 다시 경찰서로 데려왔으며 정씨가 지목한 곳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경찰이 안양경찰서에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군자8교를 직접 가지 않고 정왕동 주변을 1시간 가까이 이러저리 돌아다니다 간 것으로 미뤄 정씨가 신뢰할 만한 진술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안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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