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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집단 탈당'…한나라당 거센 공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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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은 오늘(18일) 당 지도부가 재심을 요구한 4개 지역구의 최종 공천자를 확정하면서 공천 작업을 모두 끝낼 예정입니다. 하지만 공천에 탈락한 인사들이 당적을 옮겨 총선 출마 선언을 하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 송파 갑과 을, 강원 태백·영월과 인천 중·동·옹진 등 4개 지역구 공천자들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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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의 요구로 다시 심사를 하게 됐지만, 충분히 검증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한 후보가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한 심사위원은 전했습니다.

공심위는 재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미 접수가 마감된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비례대표 의원 선정과 관련해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인사들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잡고 선정 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도 계속됐습니다.

나경원 전 대변인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한 박성범 의원의 부인인 앵커 출신 신은경 씨는 잠시 뒤 자유선진당에서 입당 선언을 하고 서울 중구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서울 영등포 갑에서 전여옥 의원과의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고진화 의원도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들은 무소속 연대와 미래한국당 입당으로 나뉘어 총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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