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정한 티베트 시위대 투항 시한인 17일 자정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라싸에 치안병력을 추가로 파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라싸에서 일어난 티베트 시위대의 분리독립 요구 시위가 쓰촨성 등 중국 주변지역의 티베트인 밀집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무장경찰은 투항 시한을 넘긴 18일부터 일제 수색에 들어가 무차별 검거에 나설 것으로 보여 라싸에 남아 있는 한국 교민 10여 명의 신변 안전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방 외신들은 티베트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라싸에 추가 시위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치안병력이 추가 파견되고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또 티베트 관련 단체들의 주장을 인용해 16제 오전 10시쯤 쓰촨성 아바에서 티베트 승려와 주민 천여 명이 동조 시위에 나서면서 저지하는 공안과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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