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과 서양인은 외모와 문화 등 많은 점에서 다른데요.
그런데 똑같은 장면을 볼 때에도 동서양인이 서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연구팀은 미국인과 아시아인 각각 10명에게 네모칸 안에 그려진 선분의 길이와 비율을 판단하게 하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이 과제를 푸는 동안 뇌영상을 촬영한 결과 서양인은 선분의 길이만을 판단하는 데 더 머리를 쓰고 집중한 반면,동양인은 네모칸과 선분의 비율을 판단할때 뇌가 더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즉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미국인은 독립된 대상에 초점을 맞춰서 보고, 아시아인은 대상과 배경을 두루 살펴 서로의 상호의존성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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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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