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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어요"…주말 나들이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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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남 합천의 오늘(15일) 낮 수은주가 19.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봄이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주말, 시민들의 표정을 정유미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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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서는 벌써 봄 내음이 물씬 납니다.

아이들의 눈에는 봄을 알리는 모든 것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함께 있기만 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 아이의 작은 표정 하나하나 저마다 소중한 추억들이 사진기에 담겨 집니다.

[황연정/경기도 용인시 : 봄바람도 좋고요. 애기가 이제 막 걸어다니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꽃들 좋아하고 새로 구경하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요. 나오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봄바람을 가르며 선로를 내달리는 롤러코스터는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맘껏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서울 도심에도 봄은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 덕택에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연인, 또 가족과 함께 청계천을 거니는 것, 특별한 봄 소풍이 따로 없습니다.

[안정술/서울 흑석동 : 멀리 나갈 필요 있겠어요? 가까이 있는데서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까 상당히 좋습니다.]

오늘(15일) 같은 날씨는 야외에서 운동하기에도 그만입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뽐내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경남 합천이 19.9도, 서울 13.5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1도에서 최고 8도까지 웃돌았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나들이 차량이 몰려 오후 부터는 서울 시내 주요 간선도로가 혼잡을 빚었습니다.

특히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곳곳에서는 평일 퇴근 시간대와 같은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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