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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재두루미, 밀렵꾼 총에 맞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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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꾼 총에 맞은 것으로 보이는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가 지난 9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돼 긴급 구조를 받고 살아났습니다.

재두루미는 야생동물 전문치료시설로 옮겨져 가슴에 박힌 납탄을 뽑아내고 부러진 날개뼈를 고정하는 수술을 받은 뒤 경기도 김포 조류보호협회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한국조류보호협회는 멸종위기종 재두루미조차 총에 맞을 정도로 밀렵이 성행한다면서 밀렵 감시와 야생동물 보호에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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